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선박설계 실력 입증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1-04 1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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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해양경찰함정설계공모전에서 수상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조선해양공학부 선박설계연구회팀 학생들이 사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조선해양공학부 선박설계연구회팀이 올해 열린 각종 선박설계 대회에서 수상해 실력을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대에 따르면 조선해양공학부 학생 26명으로 구성된 설계팀은 대한조선학회가 주최한 제30회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에서 한국선급협회장상을 수상해 이 대회 28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는 국내 조선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국내 산업체와 학계가 협력해 지속적인 인재 배출을 목표로 30년 동안 대회를 개최해 왔다.


울산대 팀은 지정과 자유과제 부문으로 열린 대회에서 ‘6만3000급 벌크선(Bulk Carrier) 설계 지정과제’ 부문에 출전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을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선박을 설계했다.


선박설계연구회팀은 또한 해양경찰청과 대한조선학회가 주최한 제2회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대한조선학회장상을 받았다. 올해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 과제는 ‘500톤급 독도전담경비 고속함정 개념설계’였다.


울산대 수상팀은 일본의 독도영역 침해에 대응하면서 동해권 치안 수요 증대에 따라 경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함정을 설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형석 조선해양공학부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선박을 설계해 우리나라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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