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내년 9월 해군 부사관학군단(RNTC) 공식 창설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0-28 13: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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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훈 해군 교육사령관 방문...해군 부사관학군단 운영 전반 협의
매년 40명 선발...해군 음탐 분야 특화 해군기술부사관과도 신설
강동훈(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해군 교육사령관과 황운광 총장(〃 〃 다섯 번째) 등 해군과 대림대 관계자들이 해군 RNTC 운영에 관한 협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림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가 내년부터 국방부(해군)가 추진하는 해군 부사관학군단(해군 RNTC)을 운영한다. 또한 해군의 수중음향탐지(음탐) 분야로 특성화한 해군기술부사관과도 내년 신설한다.


대림대에 따르면 해군 RNTC는 내년 9월 공식 창설된다. 공식 창설에 앞서 해군 RNTC는 내년 5~7월 중 2년제 학과는 1학년, 3년제 학과는 2학년을 대상으로 후보생을 선발한다.


해군 RNTC는 해군과 협약으로 매년 4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대림대 학생 중 해군 부사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후보생은 3학기 동안 해군 양성교육과 대학 전공과목을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해군 학군부사관으로 임관한다.


대림대는 또한 전국 최초로 신설되는 해군기술부사관과를 통해 해군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로 꼽히는 수중음향탐지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대림대는 해군 RNTC 역시 매년 해군부사관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반을 운영하고, 학군단 장학금, 기숙사 입소비, 학군단복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동훈 해군 교육사령관은 지난 20일 대림대를 방문해 해군 RNTC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협의했다.


강 사령관은 “해군은 전문성이 많은 부사관이 필요한 군으로 함정의 시스템 운영에 가장 필요한 우수한 간부를 육성하는 게 고민”이라며 “다음 주 협약을 통해 해군과 대림대가 잘 발전하고 미래를 향해 항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해군 RNTC 창설을 통해 대림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학과와 우수한 교수진들의 연구능력은 해군 인력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기복무를 할 수 있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며 해군이 실망하지 않는 강한 전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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