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스타트업 디보션푸드, 누적 투자금 51억원 유치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호남대 외식조리학과를 졸업한 박형수(사진) 디보션푸드 대표가 글로벌 요식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호남대에 따르면 박 대표는 식물성 대체육 개발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선정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선정됐으며, 박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은 설립 3년 만에 누적 투자금 51억원을 유치했다.
매년 10개 분야에 걸쳐 지역별 ‘30세 이하 차세대 리더’들을 선정·발표하고 있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소비자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대체육을 개발한 박 대표를 올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차세대 기업인 리더(스타트업)로 손꼽았다.
아시아에서는 분야별로 30명씩 총 300명이 선정됐으며, 한국인은 총 23명이 포함됐고 이 중 스타트업 대표는 15명(공동대표 포함)이다.
지난 2019년 2월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둥지를 튼 디보션푸드는 법인 설립 3년 차 임직원 13명에 불과한 스타트업이지만 제품의 우수성 등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누적 투자금 51억원을 유치했다. 이달 중순부터 국내 유통을 앞두고 있는 디보션푸드의 식물성 대체육은 해외 판매업체와도 세부 조율을 거쳐 글로벌 시장 개척을 추진 중이다.

박 대표는 “해외의 식물성 대체육은 실제 고기보다 높은 나트륨과 칼로리, GMO 등의 문제 지적을 받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3년간 R&D를 통해 식물성 대체육 소재부터 직접 찾아 영양, 건강 측면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체육 시장이 대중화되면 닭 가슴살을 대체할 다이어트식이나 고객 개인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주문받아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앱 운영도 계획 중”이라며 “대체육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첨가물이나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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