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시대변화 반영 학과 신설·개편으로 교육혁신 선도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0-28 10:52:21
  • -
  • +
  • 인쇄
군사학과 신설, 장교·군무원 등 융합형 군 전문가 양성
호텔관광경영학과, 휄니스 관광 분야 특화 교육
경동대 3개 캠퍼스 전경. 사진=경동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경동대학교가 2022학년도 학과 신설과 개편으로 교육 혁신과 맞춤형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9일 경동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최근 웰빙 관련 주된 트렌드인 웰니스 분야로 학과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의료보건 계열 학과들로 구성된 원주 메디컬캠퍼스 특성에 맞게, 국내 4년제 일반대학 관광계열학과 가운데 최초로 웰니스 분야와 접목한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추진하고 있다.


호텔관광경영학과, 웰니스 분야 인재양성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웰니스 관광산업을 선도할 호텔·관광·레저 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별여행과 캠핑 등 언택트 여행 확대, 건강과 안전, 힐링을 중시하는 웰니스적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점은 학과의 밝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대명그룹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취업보장 협약을 맺고 있어 호텔관광경영학과의 취업경쟁력과 학과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전공 교육과정에는 일반 호텔, 관광, 레저분야 교과목은 물론 웰니스 분야의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과들이 포함돼 있다.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국외여행인솔자(Tour Conductor) 실습실과 호텔실습실도 새로 마련할 계획이다.


호텔관광경영학과는 특급호텔과 리조트, 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는 물론 각종 치유시설과 힐링·테라피센터 등으로 취업문이 열려 있다. 여행인솔자, 웰니스 및 치유, 의료관광 관련 자격증 취득도 재학 중 가능하다.


호텔관광경영학과의 전신인 호텔경영학과와 관광경영학과, (대명)레저&리조트학과 졸업생들은 현재 하나투어, 국내외 특급호텔, 인천국제공항, 강원랜드 등 다양한 호텔/관광/레저/웰니스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장교·군무원 등 융합형 군사전문가 양성 위해 ‘군사학과’ 신설


경동대는 2022학년도에 군사학과를 신설하고 국제안보 정세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군사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3성 장군 출신과 군사분야 실무 능력을 갖춘 훈육관 등 실력과 덕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 군 특성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대 장정 부족으로 국방의 핵심인 군을 지탱할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짧은 복무기간은 군인의 전문화에 제약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방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정예장교와 군사전문가 양성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동대의 군사학과 신설은 이러한 군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경동대는 중장기발전계획인 ‘군사학과 미래비전’을 수립해 기틀을 잡고 진로 다양화를 위한 다전공 제도 도입과 타전공 연계 융복합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또 메디컬캠퍼스의 의료·보건 분야와 연계해 이 분야에 특화된 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교육과정은 기술적 전문성과 인문학적 리더십, 군사적 요구능력 등 3가지를 융합한 과정으로 설계했다. 특히 국방 정보통신기술, AI, 빅데이터, 드론, 사이버 및 정보보안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다양한 분야 지식을 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사학과 학생들의 진로는 매우 넓다. 재학 중 희망에 따라 학군장교, 학사장교를 택할 수 있고, 졸업 후에는 행정·군수·수사·군사정보 분야의 군무원으로 취업할 수 있다. 군 유관 분야 공무원이나 방위산업체로의 길도 열려 있다.


경동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호텔관광경영학과 28명, 군사학과 27명의 신입생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다.


한편 경동대는 3주기 대학평가인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정부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돼 2022년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등 정부 일반재정 지원을 받는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승환
이승환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