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가 MOOC를 비롯한 edX가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1일 세계적인 MOOC 플랫폼 업체인 edX(CEO Anant Agarwal)와 액세스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dX가 제공 중인 전 과정을 모든 대학 구성원이 자유롭게 수강하고 자체 교육과정 구성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 국내 대학들은 개별 학생이 edX의 개별과정 수강을 신청하는 경우 대학이 지원해 준 사례는 있지만 전 구성원이 모든 과정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액세스 파트너 협약은 한국에너지공대가 국내 최초다.
한국에너지공대 학생들은 MIT, 하버드대학, UC버클리, Caltech 등 160여 글로벌 탑 대학들의 인문, 교양 강의부터 기초과학, 공학을 아우르는 1500여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하고, 무료수강 시에는 발급되지 않는 edX 공식 수강인증서까지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대는 학생의 입학과 동시에 전체 제공 강의 목록은 물론, 한국에너지공대 교과목과 관련된 추천 강의목록을 제공해 재학생의 edX 강의 활용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의준 총장은 “edX 전면 도입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대는 개교 초기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게 됨은 물론, 풍부한 수업선택권까지 보장하게 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MIT, 하버드대학 등 세계적인 대학 교수들의 명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뿐만 아니라, 학점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과정 수강과 edX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강학점 인정 등 학사관련 규정 제정과 교내 시스템과의 연동 등을 추진해 개교 이후 학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체 생산 강의를 edX 플랫폼에 게시할 수 있는 Consortium Member로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edX는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하버드대학이 2012년 설립한 글로벌 MOOC(Massive Online Open Courses) 서비스 제공업체로 현재 세계 160여대학의 우수 강의를 유/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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