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국환경공단, 분야별 전문가와 그린 뉴딜에 대해 논한다

백두산 | bd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8-13 16:10:57
  • -
  • +
  • 인쇄
오는 17일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국제 워크숍 개최
‘탄소 중립시대, 기후 변화 적응을 다시 보다’ 주제로
경희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이 오는 17일 ‘탄소 중립시대, 기후변화 적응을 다시 보다’라는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6일 개최됐던 2차 워크숍 모습. 사진=경희대 제공
경희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이 오는 17일 ‘탄소 중립시대, 기후변화 적응을 다시 보다’라는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6일 개최됐던 2차 워크숍 모습. 사진=경희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환경부의 후원으로 기후변화 적응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희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의 3번째 워크숍으로 주제는 ‘탄소 중립시대, 기후변화 적응을 다시 보다(How to Adapt to Climate Change in Net-Zero Era)’이다. 오는 17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연사 4명의 발표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은 영어로 진행하며 동시통역을 제공한다. 국내외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발표는 기후 솔루션의 김주진 대표가 ‘기후 정책 개발과 전력 분야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의 정부와 금융기관의 대응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는 UMR Ecosys(INRAE, AgroParis Tech, Université Paris-Saclay) 클레어 쉐누(Claire Chenu) 교수가 맡았다. 발표 주제는 ‘기후변화에 적응 및 완화하기 위한 토양 유기물’이다. 토양 유기물이 탄소 저장증대를 통해 기후변화 완화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와 토양 유기물 관리를 통한 부수적 기후변화 적응 공편익(co-benefits, 한 대책이 서로 다른 양쪽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해 다룬다.


UC 버클리대학교의 스테파노 스키아본(Stefano Schiavon) 교수는 ‘냉각의 미래: 더 적은 에어컨과 더 많은 공기 이동’을 주제로 발표한다. 열대 국가에서 냉각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고 버클리대학이 싱가포르에서 실시한 연구 프로그램 결과를 간략히 공개한다.


마지막 발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준하 교수로 ‘그린 뉴딜, 철부지에게 태양이 주는 의미’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태양의 소유권, 에너지 안보권, 에너지전환 기본소득, 그린 뉴딜 등을 다루며 세계의 재생에너지 사용 현황과 우리나라의 갈 길을 이야기한다.


워크숍을 준비한 유가영 공과대학 환경학및환경공학과 교수는 “탄소 중립이 화두가 된 현시점에 기후변화 적응의 중요성이 간과되기 쉬우나 기후변화 적응이 완화와 결을 맞춰 진행돼야 함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토양, 건물 부분의 대응과 이를 종합하는 그린 뉴딜에 대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는 지난 2018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경희대는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건축공학과 등 3개 학과를 융합해 기후변화 적응 특성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지속하고 있고, 학생들에게는 국내외 연구기관 연수, 국내 기업과 연구소 인턴, 해외학회 참석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백두산
백두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