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영우디에스피, 의료용 돌봄로봇 개발 착수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7-01 13: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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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 위한 경쟁력 확보해 나갈 것"
건양대 산학협력단과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단,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건양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산학협력단은 지난 30일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단, 영우디에스피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의료용 돌봄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건양대에 따르면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으로, 국비 100억원과 충남도 50억원, 아산시 80억원, 민자 50억원 등 총 사업비 280억원으로 5년간 인체 기능을 보조하는 의지보조나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사업이다.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을 맡은 이 사업단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재활공학연구소, 중앙보훈병원, 서울아산병원, 대전대천안한방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개척분야인 의지보조 장비와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기술력을 활용해 고성능 비전 기술을 적용해 체온과 혈압, 호흡, 산소포화도 등 인체 생리현상을 비접촉 방법으로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 돌봄을 시행하는 AI(인공지능)기반 헬스케어 로봇을 의료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박미성 영우디에스피 부사장은 “최근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사태 후 인력 투입이 제한되고 비접촉 환자 관리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인의 업무를 보조하고 환자의 이동, 검체의 전달, 약물 투입에 특화되며 환자의 상태를 일정 부분 체크해 위험을 알리는 AI시스템 탑재 헬스케어 로봇은 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권 건양대 사업단장은 “영우디에스피와 헬스케어 로봇의 사용적합성과 트랙레코드를 구축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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