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한국어문학부와 국립국어원은 5년 연속 한국어 예비교원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국민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4년 간 96명 교원을 중앙아시아 지역에 파견했고 총 1500여 명 이상의 현지 학습자들이 참여해 한국어교육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예비교원 실습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기반의 현장 실습으로 전환됐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지역이 새롭게 추가되며 온라인 기반의 새로운 한국어교육 모델을 고도화하고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한국어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 파견될 예비교원과 경력교원의 규모를 늘리고, 파견지역을 넓혀 온라인 한국어교육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연구 책임으로 국민대 이동은 교수(한국어문학부)를 비롯해 국민대 윤희선·이수연·이화진 교수(한국어문학부), 윤보은·이효정 교수(교양대학)와 조남호 교수(명지대), 이정희 교수(경희대), 김정훈 교수(한양대), 김지혜 교수(서울과기대), 최문정 교수(한림대), 오선경 교수(고려대) 등 국내·외 한국어교육 연구자와 해당 지역학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예비교원들은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발돼 4주간의 온라인 사전연수를 거쳐 10월부터 러시아 전역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한국어 학습자들과 비대면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을 진행한다.
현지 한국어 학습자 외에도 현지 한국어교원을 위한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예비교원과 함께 사업을 수행할 경력교원도 현재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 공고는 국립국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 책임을 맡은 국민대 이동은 교수(한국어문학부)는 “지난해 온라인 한국어교육 실습의 성공은 가르침과 배움에 대한 열의가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됐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올해도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대한 현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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