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함께한 '용산 드래곤즈', 그린사이클 화분 300개 용산구에 기증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4-22 15: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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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민·관·학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 일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용산구 민·관·학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21일 용산구 한마음공원에서 ‘그린사이클 화분’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와 용산구 소재 기업 및 공공기관이 결성한 민·관·학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 용산구 한마음공원에서 ‘그린사이클 화분’ 나눔활동을 하고 화분 300개를 용산구에 기증했다.


22일 숙명여대 등에 따르면 용산 드래곤즈는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숙명여대와 아모레퍼시픽, 삼일회계법인,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HDC신라면세점, CJ CGV,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 용산구의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이다.


숙명여대는 지난 2018년부터 3년 동안 용산 드래곤즈의 일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용산 드래곤즈가 이번 봉사활동에서 식물 심기에 활용한 그린사이클 화분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고객들이 반납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에 고강도 콘크리트를 섞어 제작한 업사이클링 화분이다. 보태니컬 디자인 브랜드 그룹 틸테이블이 디자인하고, 아모레퍼시픽과 디크리트, 테라사이클이 함께 만들었다.


이날 활동은 식물 큐레이터인 이주연 ‘심다’ 대표가 진행하는 식재교육으로 시작됐다. 교육 이후 봉사자들은 그린사이클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었으며, 1인당 평균 3~4개의 화분을 완성했다.


활동에 참여했던 황지민(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씨는 “최근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이 문제가 되는 가운데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업사이클링한 그린사이클 화분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용산구에 기증된 그린사이클 화분이 지역 사회 어린이집 등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 드래곤즈는 오는 5월 숙명여대 학생들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 봉사단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을 계획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준비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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