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대학별 증원 심사거쳐 4월말 최종 확정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간호학과 정원이 전문대 400명과 일반대 300명 등 700명 늘어난다.
29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입에서 간호학과 정원이 700명 증원된다. 여기에 2021학년도 미달된 치과기공사 30명과 대학 자체 정원 감축 등의 사유로 정원이 반납된 간호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보건·의료분야 600명에 대한 정원도 재배정할 것으로 알려져 간호·보건계열 정원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전문대에서 반납된 정원은 간호사 160명, 치과위생사 105명, 치과기공사 34명, 방사선사 80명, 임상병리사 65명, 작업치료사 70명이다. 이에 따라 올해 전문대 간호학과는 신규 400명을 더해 입학정원이 사실상 560명이 되는 셈이다.
일반 대학은 간호학과 신규 증원 300명에 더해 대학 자체 반납 등으로 남아 있는 치과기공사 70명, 치과위생사 13명, 물리치료사 3명에 대한 입학정원이 재배정 된다.
한 대학 당 최대 증원 인원은 40명이다. 교육부는 오는 4월 15일까지 대학별 증원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4월 말까지 보건·의료분야 입학정원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의 교육여건과 교육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학 정원을 배정할 계획이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 등으로 정원배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정 심사는 보건의료계열 누적 정원배정 이력과 지역별 간호사 현황 등이 기준이 된다. 교육여건과 교육성과가 각각 50% 반영되며, 간호학과는 실습환경이 우수한 학교에 가점이 부여된다. 심사 시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결과에 따른 정원감축 권고 이행여부도 고려 대상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역 대학 활성화와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확산 등을 위해 정원 배정 시 가급적 수도권 외 지역의 대학을 우선 배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보건계열 특성화 A전문대학 총장은 “올해 신입생 미충원이 발생했는데,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학과 증원을 통해 대학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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