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할 때까지 모니터링할 계획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는 19일 건양대에서 학업 중인 유학생이 질병에 걸려 위기를 맞았으나 대학의 빠른 대처와 의료 조치를 통해 위기를 넘겼다고 밝혔다.
건양대에 따르면 우간다 출신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으로 지난해 9월 건양대 교육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해 학업을 진행하던 피터 무디바(사진)씨는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호흡곤란과 심장의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유학생 관리를 맡고 있는 건양대 국제교류원 직원들은 무디바씨를 즉시 건양대의료원 응급실에 이송해 검사를 받게했다.
무디바씨는 1차 검사 결과 심장 주위에 물과 피가 차있는 것과 함께 간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고 염증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
대학과 건양대의료원은 통역이 가능한 직원을 전담해 환자의 경과를 살피고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무디바씨는 상태가 빠르게 호전돼 이날 퇴원했으며, 대학 측은 그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건양대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인 김희수 박사는 무디바씨가 빨리 회복하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비로 격려금을 기부했다. 또 무디바씨의 지도 교수인 초등특수교육과 이필상 교수 등 학과 교수들과 대학원생들도 모금운동을 벌여 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 2019년 8월에도 파나마에서 온 GKS 유학생이 혈액암 3기 판정을 받아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상황까지 처했으나 건양대의료원을 통해 집중치료를 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한 바 있다.
당시에도 건양대와 건양대의료원은 파나마 가족들의 항공비와 한국 체류비를 제공하고, 김 명예총장이 격려금을 전달하는 한편 건양대 학생과 유학생, 지역사회에서 모금활동과 헌혈증을 모아 전달하는 등 학생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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