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이 겨울방학 동안 환경 개선작업을 통해 쾌적한 열람실로 탈바꿈했다.
19일 계명대에 따르면 동산도서관은 고전적 독서실 형태의 열람실에서 벗어나 시험 공부만 하는 도서관이 아닌 다양한 학습공간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동산도서관은 카페와 같은 분위기로 변화를 가져온데 이어 ‘모바일 학습 존(Zone)’에는 노트북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노트북실, 협업과 토론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코워킹스페이스 등이 조성됐다.
특히 ‘개인학습 Zone’에는 캐럴과 스터디룸을 마련해 개인과 그룹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일반열람실은 기존 좁은 좌석이 아닌 개방형으로 넓은 좌석을 마련해 집중도를 높이고 좀 더 쾌적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동산도서관은 지난 2018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서관으로 변화하기 위해 지역 대학 최초로 3D프린터와 스캐너, 소형공작기계, VR(가상현실)체험장비 등을 설치한 ‘아이디어 상상실’을 마련한 바 있다.
이곳에서는 VR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의 시험 환경을 제공해 시장에 출시되기 전 홍보하고 테스트하며,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도록 하고 있다.
동산도서관은 이번 환경 개선으로 아이디어 상상실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서관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도서관을 다양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한 동산도서관장은 “대학 도서관은 더 이상 책만 보고 시험 공부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라며 “요즘 학생들은 엄숙한 분위기 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집중도를 더 발휘하는 만큼 학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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