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

김주원 | kj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3-15 17: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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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재활용 상품 개발해 충전센터 마련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교육의 장 활용
동신대가 전기자동차(EV)의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을 기반으로 한 e스마트 모빌리티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자료=동신대 제공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동신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메이커스페이스와 협업해 5월 말까지 ‘사용 후 배터리 스마트에너지캠퍼스’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차 폐배터리 잔존 용량은 평균 70~80% 수준으로, 전기차 배터리로 계속 쓸 순 없지만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기 자전거, 전기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등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이를 이용해 동신대는 e 스마트 모빌리티 캠퍼스를 구현한다.


동신대는 에너지클러스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의 시설과 장비로 지자체가 수거한 전기차 폐배터리를 e-모빌리티 기기에 사용하는 이차전지 재활용 상품으로 개발해 스마트에너지캠퍼스에 태양광 시설을 이용한 재사용 배터리 충전센터를 만든다.


스마트에너지캠퍼스는 이차전지의 수거‧충전‧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차전지와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동신대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나주 주요 관광 명소, 숙박 시설을 잇는 국내 유일 에너지 체험도시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에너지캠퍼스를 체험한 뒤 16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홍보관‧체험관과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를 전동 킥보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를 타고 체험할 수 있다.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이차전지, 3D 프린트, IoE, 블록체인&빅데이터를 활용한 앱 제작 체험과 에너지체험과 연계된 관광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너지공공기관의 낡은 태양광 패널을 이차전지 재활용 연계 제품개발, 지역 취약, 복지계층 무료 지원 플랫폼 구축도 진행한다.


최 일 총장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센터가 2024년 광주전남혁신도시에 건립되면 수많은 관련 기업이 지역에 유치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키워 전공 분야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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