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2021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장원주 | stru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2-25 16: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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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등 축하 메시지 전해
24일 한국방송대 류수노 총장(앞줄 가운데)이 ‘2021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송대 제공
24일 한국방송대 류수노 총장(앞줄 가운데)이 ‘2021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관계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방송대 제공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한국방송통신대(류수노 총장, 이하 방송대)가 지난 24일 방송대 디지털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2021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방송대의 2021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방송대학TV 생중계와 방송대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또한 줌(ZOOM)을 통해 졸업생 100명이 실시간으로 졸업식에 참여해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최우수상 3명, 학과최우수상 47명, 성적우수상 2247명, 공로상 196명, 평생학습상 시니어부문 139명, 평생학습상 곰두리부문 17명, 평생학습상 청년부문 281명, 총동문회장상 4명 등에 대한 대표 수상을 진행했다.


‘2021년 전기 학위수여식’ 학위 수여 대상자는 학사학위 1만4844명, 석사학위 209명, 프라임칼리지 학사학위과정 262명 등 총 1만5315명이다. 이에 따라 방송대는 1972년 개교 이후 49년 동안 총 74만9000여명의 학사·석사 학위자를 배출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 등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방송대의 설립과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해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12일에 제정돼 반갑고 기쁘다”며 “방송대가 법적 기반을 발판으로 전 국민의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육혁신의 주체가 돼 참교육을 실천해줄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축사를 전한 송 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혜를 발휘해 영광스러운 졸업식을 갖게 된 것은 방송대의 지혜이자 자랑”이라며 “지난 1월 제정된 방송대법으로 방송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대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출입자 전원 체온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거리두기를 반영해 좌석을 배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류 총장은 “영광스러운 졸업이 있기까지 각고의 노력으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신 졸업생 여러분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영원한 방송대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방송대인의 기개를 뽐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월 공포된 방송대법을 기반으로 K-고등원격평생교육의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해 미래를 선도할 교육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겠다”라 강조했다.


한편 방송대는 해마다 이색 졸업생들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선진 농업을 배우고 싶어 영어에 도전한 최재규 졸업생, 1982년 초등교육과를 시작으로 39년간 9개 학위 취득한 김상문 졸업생, 일과 배움 병행하며 15년 만에 학위를 취득하는 최정민 졸업생, 고객을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공부하는 약사 한덕희 졸업생 등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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