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대학혁신지원사업 미래선도 첨단기계기반 융합인재양성 특성화단위’(책임교수 전충환 기계공학부 교수)는 오는 13일까지 대학 기계관 1층 명예의 홀에서 ‘2021 언택트 아트테크(UNTACT ARTECH)’ 전시회를 연다.
부산대 ‘Design Lab(디자인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제 간 협력과제로 만들어낸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유럽연합(UN)의 지속가능한 발전(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을 실현하기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시제품을 소개하는 융합교육활동의 결실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란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뉴미디어 디지털 전시회로 마련됐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전시기간 중 부산대를 찾아 키오스크 안내에 따라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들은 창업과 교육·연구뿐 아니라 일상에 활용될 수 있는 거의 모든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부산대 메이커스 공간인 ‘PNU V-Space(브이-스페이스)’의 개념을 확장·개선한 디자인 랩에서 만들어졌다.
부산대는 2019년부터 공학·예술·인문·자연계열 등 여러 학문분야에서도 열린 공간으로 메이커 스페이스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랩(D-Lab)’ 프로그램을 시행해 ‘D-Lab 활용 메이커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아트테크 행사는 PNU V-Space 참여 학과(부)인 기계공학부와 나노과학기술대학 나노에너지공학과·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뿐 아니라 전기컴퓨터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공학과, 조형학과, 경영학과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 65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3D프린터 등 최신 장비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학제 간 융합 캡스톤 디자인팀들이 구현한 작품 12점이 공개된다. 또 지속가능성을 가진 에너지·소비·농업·도시와 복지, 불평등 해소 등 다양한 달성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시모형과 스마트 종이포장재 디스펜서, 차블렌딩 키오스크 등 여러 아이디어가 소개된다.
전충환 책임교수는 “이번 전시는 교육의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목될 수 있는 새로운 교육모델과 가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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