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부 강철기 교수가 꽃 피는 나무 16종에 관한 종합 백과사전 『꽃보다 꽃나무, 조경수를 만나다』을 펴냈다. 이 책은 국내외 조경수를 총망라할 ‘조경수를 만나다’ 시리즈 3편 중 첫 번째 책이다.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피는 나무 16종을 450장에 달하는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보여준다. 꽃이 피는 시기에 따른 국내외 식재 사례, 꽃 이름의 유래, 역사에 기록된 꽃, 국내 및 국외 전설, 모양이 유사한 꽃과 성질이 비슷한 나무들, 꽃나무의 군락지 정보까지 더했다. 식물학 책이지만 신화, 한시, 추억담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해 에세이처럼 쉽게 읽도록 독자들을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각종 오염 물질을 정화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실내 조경 못지않게 실외 조경도 중요하지만 가로수나 조경수 식재에 관한 책은 많지 않다. 강철기 교수는 우리 주변 혹은 정원에 심으면 좋을 꽃나무를 소개한다. 꽃나무의 꽃말과 의미를 인문학적인 통찰을 더해 썼고, 꽃나무들의 모양과 특성, 꽃 피는 시기, 식재 방법 등을 연결 지어 설명하여 이름을 모르고 지나쳤던 우리 주변의 꽃나무가 내 생활 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끔 친근하게 썼다.
또한 각 꽃나무의 이름을 정확하게 표기하고, 구분하기 힘든 수십 종류의 나무의 국명과 특징, 꽃 색깔 등의 정보를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강철기 교수는 앞으로 나올 두 권의 ‘조경수를 만나다’ 시리즈를 통해 우리 주변의 꽃나무 중 조경수로서 가치가 있는 꽃나무를 엄선해 인문학적 관점과 실용적 측면을 두루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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