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국적·분야 불문, 소통의 장이 되는 경희사이버대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9-03-12 10: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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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졸업생 신춘현 씨와 최연소 졸업생 요시오 카애미 씨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2월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어 학사 1426명, 석사 36명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최고령·최연소 졸업생의 이야기가 화제다.


이번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최고령 졸업자였던 신춘현 씨(45년생)는 고희를 넘긴 나이에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전공에 입학했다. 어떻게 수강을 해야 하는지 막막했지만 학교에 마련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경희사이버대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선후배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학기 실시되고 있으며 학습 및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나눌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신춘현 씨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받았던 도움을 돌려주고자 세 번째 학기부터 멘토로 지원해 열정적으로 새내기 학우들을 도왔다. 2년간 멘토로 활동하며 우수 멘토상 1회, 최우수 멘토상 3회를 수상했으며 신춘현 씨의 조가 최우수 조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매학기 학우들과 지식을 공유하며 지낸 시간이 학교생활 중 가장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멘토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모든 특강 및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해 젊은 학우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 “‘天下無莫料(천하무막료) 無汗不成(무한불성) 不學無識(불학무식) 하늘 아래 무료는 없으며 땀을 흘리지 않고는 뜻을 이룰 수 없고 배우지 않으면 지식은 없다’는 말을 떠올리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까지 습득한 지식을 기반으로 노인복지를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하며 살아갈 것이며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사회복지사로서 노인복지를 연구하며 남은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소 졸업자인 요시오 카애미 씨(98년생)는 4년제 대학에서 공부를 더 하고 싶은 마음에 사이버대를 찾아보던 중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다양한 색깔을 갖고 있는 학우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요시오 카애미 씨는 경희사이버대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대해 “참석할 때마다 유익하고 한 번도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었다. 학우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었다”고 말했다.


또 “경희사이버대에서 외식조리경영을 공부하며 삶의 비전도 찾게 됐고 외식업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방향성이 명확해졌다”며 “먼저 관련 일을 하면서 적절한 때 대학원까지 진학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희사이버대는 2001년 설립한 최초의 사이버대로 올해 개교 19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명문 사이버대다. 21세기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으로 시작해 온·오프라인과 국경을 넘나들며 글로벌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에 교육, 교수진, 학생 활동, 동문 네트워크 등 다양한 방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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