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시 70%, 정시 30% 선발비율 유지…총 2,996명 선발
국내 대학 최초 ‘드림패스플러스’ 역량 개발 프로그램 개발...재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 지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동국대학교는 2011년부터 8년 연속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 선정된 청년창업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대학이다. 세분화된 전주기 창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역량과 기술적 역량을 모두 갖춘 통합적 핵심 창업인재’를 길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에는 창업강좌 필수이수 제도를 마련하고, 목표와 계열별 전공 특성을 고려한 ▲글로벌 ▲소셜 ▲테크노 앙트러프러너십과 리더십의 3개 교과목도 사이버강좌로 개설했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 대학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학저널>이 수험생들을 위해 동국대 강삼모 입학처장을 만나 동국대 2019학년도 입시결과와 2020학년도 모집 계획, 수험생을 위한 입학 노하우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19학년도 입시결과는 어땠나?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 전형 입시결과는 2018학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불교추천인재전형의 경우 경쟁률이 오르면서 학생부종합전형임에도 평균 교과등급 또한 상승했다.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수능 난이도 이슈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논술우수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수능 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학생부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에서 상위 10과목을 반영하기에 3·4등급 학생들도 합격선에 있다.
정시모집은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백분위 평균점수가 소폭 상승했다. 2019학년도의 자세한 입시결과는 5월경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니 참고 바란다.”
2020학년도 모집 계획에 대해 알고 싶다.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면?
“동국대는 입학전형의 안정화와 더불어 수험생들이 전형 준비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시 70%, 정시 30%의 선발비율을 유지하며 총 2,996명을 선발한다. 2,127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Do Dream, 학교장추천인재,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소폭 상승, 가·나군에서 총 86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지만, 세부 전형별로는 약간의 변경사항이 있다. 올해부터 수시모집 모든 전형의 고교 졸업연도 제한이 폐지됐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국내 고교 출신자 지원제한, 학교장추천인재전형에서 자기소개서도 없앴다. 논술전형 자연계열은 과학문제가 폐지되고, 수리논술 3문제가 출제된다. 영화영상 실기와 체육교육 실기는 면접 없이 일괄전형으로 변경된다. 미술 실기 한국화 전공은 수시모집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변경됐다. 한국사가 추가됐고, 등급 간 점수도 일부 조정됐다.”
수험생을 위한 입학 노하우, 전략 등을 알려줬으면 한다.
“동국대 입시에서 수시모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큰 편이다. 그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중요성에 대해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대학 입시에서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가 중심이 된다. 따라서 3년간 자신의 활동이 담긴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지원학과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동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을 기반으로 하는 전공적합성을 중심으로 보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전공적합성이라고 하면 전공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활동이나 교과에 대한 학업 성취도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전공과 관련 있는 활동과 교과의 학업 성취도 역시 중요하다. 해당 전공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 나아가 이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은 전공적합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동국대에서 발간하는 ‘전공가이드북’은 각 학과 교수와 재학생의 이야기가 담긴 책으로, 전공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고등학교 생활의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동국대만의 차별점, 강점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린다.
“동국대는 인재 양성을 위해 특별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과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드림패스플러스(Dream Path+)’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학생의 효율적인 대학 생활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으며, 교양교육원인 ‘다르마 칼리지(Dharma College)’에서는 동국대의 강점인 인문학을 기반으로 공학·자연과학을 함께 공부하는 통섭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의 사회 진출까지 돕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다빈치(DAVINCI, Dongguk Academy Value Identity Neutrality Creativity Internationality)는 인문학적, 소프트웨어적 소양은 물론이고 공학 전반을 통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 중심 대학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힘써왔다. 그 결과 학내 창업동아리에서 우수 청년창업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들이 상당히 많다. 동국대가 길러내고자 하는 창업인재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역량과 기술적 역량을 모두 갖춘 통합적 핵심 창업인재다. 이를 위해 ▲창업인식단계 ▲창업실전단계 ▲창업심화단계로 세분화한 ‘전주기 창업지원 시스템’을 만들고, 교내 창업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총 54개 창업강좌를 거친 학생만 3,088명이다. 2018년에는 창업강좌 필수이수 제도를 마련했다. 전체 신입생 대상 ‘대학생활과 기업가정신’에 더해 목표와 계열별 전공 특성을 고려한 ▲글로벌 ▲소셜 ▲테크노 앙트러프러너십과 리더십의 3개 교과목도 사이버강좌로 개설됐다.
이 같은 노력들은 성과들로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2011년 최초로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18 한국경제 취·창업 역량평가’에서는 사립대 6위에 올랐으며, 종합순위 7위를 차지했다. 학생당 창업지원액은 3위다.”
동국대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동국대 입학전형은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을 받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기본적으로 ‘학교생활을 기반으로 한 전공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한다. 자기소개서에 본인이 꿈과 진로를 향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는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라는 점을 지원학과와 연관시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각각의 전형을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에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이에 따른 핵심역량 역시 조금씩 다르다. 지원 시 본인이 어떤 전형, 어떤 학과의 인재상과 더 부합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시모집은 수능성적이 중요한 변수이므로, 본인의 적성과 지원율 등을 고려해야 한다. 정시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수시모집 충원합격자 발표 후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수능영역별 성적과 반영비율 등을 살펴야 한다. 학생의 적성과 전년도 경쟁률, 합격자의 평균점수 등을 고려,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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