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한밭대학교는 7월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VA, School of Visual Arts)와 스페인 지로나국립대에서 ‘제5차 글로벌 디자인캠프’를 열었다.
‘글로벌 디자인캠프’는 한밭대와 교류 협약을 체결한 해외 대학 간 학생 및 학점교류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해당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인정받는다.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을 통해 한밭대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단장 노황우, 이하 ‘D+FM사업단’)이 지원하며 이번 캠프에는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에서 미국 SVA 3명, 스페인 지로나국립대 8명 등 11명 학생이 참가했다.
디자인 선진국에서 진행된 이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은 디자인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지 교수진으로부터 디자인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체험했다.
미국 SVA에서는 7월 9일부터 27일까지 3주에 걸쳐 ▲디자인 실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 ▲3D 애니메이션&특수효과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6시간 실기 교육을 받았으며 현지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과의 세미나에 참여하고 30초 분량 TV광고 제작 등을 실습했다.
스페인에서는 7월 16일부터 1주일 간 지로나국립대 ERAM 예술대학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 전략 탐구 ▲글로벌-로컬디자인 성공케이스 학습 ▲스페인의 예술·건축·디자인 탐구 등 교육이 이뤄졌다.
미국 SVA 디자인 캠프에 참여한 전유선 씨(시각디자인학과 2학년)는 “주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의 가능성을 넓은 무대에서 펼쳐볼 수 있던 멋진 기회”라며 “한밭대-SVA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페인 지로나국립대를 다녀온 민귀림 씨(시각디자인학과 3학년)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언어적, 문화적 교류를 하며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생각에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한밭대 노황우 D+FM사업단장은 “해외 자매대학에서 여는 글로벌디자인캠프를 통해 미국은 2014년부터, 스페인은 2016년부터 우리 학생들이 방문했으며 해외학생들을 우리 대학으로 초청하는 국제창의디자인캠프도 열었다”며 “학생들이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히고 디자이너로서의 전문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되는 만큼 관련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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