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GTEP(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소기업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계명대 GTEP학생들은 6월 24일‘2018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를 시작으로 6월 26일‘2018 방콕 K-콘텐츠 엑스포’, 7월 3일‘2018 도쿄 하계 헬스&뷰티 엑스포’, 7월 4일 ‘2018 상해 ISPO’, 7월 11일 태국에서 열린 ‘2018 K-뷰티 쇼’, 7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캐릭터 라이선 싱 페어’등에 협력업체들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기획에서부터 상담까지 모든 역할을 소화하며 성과를 거둬 협력업체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들은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상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하고 어떻게 준비를 하고 전략을 세워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학생들이 세세한 부분까지 도움을 많이 줬다”며 “학생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좋은 성과를 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학생들은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방콕 K-콘텐츠 엑스포’에 서울∙경기도 지역의 업체 3곳과 함께 참가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및 한국 콘텐츠 수요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했다. 그 결과 그 자리에서 1만2600달러(한화 1407만원)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박람회 후에도 해외 업체들과 수출 상담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콕 K-콘텐츠 엑스포에 참가한 강채령(국제통상학전공 4) 씨는 “GTEP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어떤 시장 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시장조사와 트렌드를 읽어낸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무역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기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청년무역전문인력 양성과 수출기업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계명대 GTEP 사업단은 2007년 처음 사업에 선정된 이후 매 기간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실적과 인력 양성능력을 인정받아 12년 동안 중국,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세계를 무대로 체계적 이론교육과 실무중심 교육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과 함께 총 160만 달러(한화 18억 상당) 이상(올 5월 기준)의 수출 실적을 이끌어냈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는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동남아권을 특화한 ‘동남아권 특화 사업단’으로 거듭나면서 동남아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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