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이 여수권역 청소년과 학부모들 사이에 인기를 모으면서 ‘수업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생활과학교실측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말뿐 아니라 주중에도 일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 달라.’, ‘주말 창의 과학교실 수업을 2배 이상 늘려야 한다.’, ‘수업료를 따로 지불하더라도 수업에 꼭 참여하고 싶다’ 등 의견이 제시됐다.
실제로 ‘주말 창의 과학교실’ 수강생 100여 명을 모집한 결과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됐다. 최근 잦아진 지진 발생에 따른 과학적 호기심 증가에 발맞춰 지진분야를 연계한 ‘프로젝트형 과학수업’으로 개선한 결과다.
생활과학교실이 인기를 끌면서 확대되고 있는 것은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고 강사진이 탄탄하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운영 노하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2005년부터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전남대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은 물론 유아·중등·고등·대학생·가족 대상 과학교실을 11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나눔과학교실도 27개소에 달한다. 섬 지역을 찾아가는 과학교실도 5개소나 된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여수시의 협력과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이나 주민들은 모집공고기간에 맞춰 정해진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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