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 교수와 학생 29명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길림애니메이션대학을 방문해 ‘제2회 국제교류상영전’을 개최하고, 영상콘텐츠 교수법 논의와 학생 교류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동안 중국과의 관계가 냉각기에 접어들면서 잠시 소원해진 양 대학 학술 교류가 해빙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국 학생들은 이번 국제교류상영전에서 애니메이션, 게임, VFX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40여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각국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수학습법을 논의하고, 학생들은 영상콘텐츠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전공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대구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두 학교의 학생교류는 물론,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프로젝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규 융합예술학부장은 “중국은 이미 막대한 자본과 투자로 전 세계 영상콘텐츠 산업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국제적인 영상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국 콘텐츠산업의 현재를 경험하고, 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길림애니메이션대학은 2000년에 설립된 중국 첫 애니메이션 인재 양성 전문 사립대학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애니메이션대학이다. 현재 애니메이션대학, 만화대학, 게임대학 등 8개 단과대학 21개 전공에 학생 1만 20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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