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도서관, 2018 Karl Lo Award 수상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5-29 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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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학술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SICS 가치 인정받아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도서관(관장 김성철)이 학술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SICS(Scholarly Information Curation Service) 시스템 개발 사례 연구로 환태평양학술연구도서관연맹(PRRLA: Pacific Rim Research Libraries Alliance)에서 수여하는 ‘2018 Karl Lo Award’를 수상했다.


PRRLA는 스탠퍼드, U.C.버클리, 북경대 등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대학 도서관과 학술연구기관의 연합체로서 매년 현직 사서의 우수하고 유망한 연구 또는 직무 개발에 창설자의 이름을 딴 ‘Karl Lo Award’를 수여하고 있다. 당선자에게는 오는 9월 미국 U.C.버클리에서 열리는 ‘2018 PRRLA Meeting’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할 기회가 주어지며 미화 4000달러가 지원된다.


고려대 도서관 학술연구지원부는 미래지향적 학술정보서비스 연구개발 사업의 하나로 SICS의 개발 사례 연구를 응모했고 그 결과 올해 ‘Karl Lo Award’에 선정됐다.


고려대 도서관은 온라인에 흩어져 있는 전문 학술 연구 정보들을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수집, 주제나 전공별로 가공해 제공하는 SICS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정보서비스에 데이터 큐레이션 기술을 접목시킨 정보 큐레이션 시스템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단위 학술·연구 기관으로서는 처음 시도된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 서비스이다.


현재 8개 주제(미디어학, 법학, 심리학, 컴퓨터학, 경제학, 교육학, 언어학, 정치외교학)별로 사이트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주제가 추가되고 있다.


고려대 도서관은 2014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 교육부 장관상, 2014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한국도서관상, 2015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 국내 최초로 연세대와의 학술자원 공동 활용 및 ICT 분야 상호 협력에 대한 협정을 주관하는 등 학술정보서비스의 경계를 넘어 고등교육 분야의 선도적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7년 기존의 틀을 깨는 CCL(CJ Creator Library)을 열고 ▲1인 미디어 생산이 가능한 스튜디오 ▲공연·학술행사 개최용 무대 ▲학생들이 바닥에 누워서 공부하고 협업·휴식하는 마루쉼터 ▲원하는 대로 크기 조정이 가능한 공부방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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