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K사업 연차평가 S등급 받으며 역량 검증···다양한 장학제도 혜택 '풍성'
4차 산업혁명 대비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실시···유명 업체와 계약 맺어 취업 유리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80년의 세월 동안 한 자리에서 꾸준히 미래를 가꿔온 대학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 대표 보건의료 대학인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다. 삼육보건대의 첫 걸음은 1936년 설립된 경성요양병원(현 삼육서울병원) 부속 간호원양성소. 이때부터 지금까지 삼육보건대는 보건의료 분야를 이끄는 인재들을 배출해내며 건강한 나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삼육보건대는 '진심'으로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인력을 키우는 데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의료는 '산업'이기 이전에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인륜'이라는 것이 삼육보건대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대학저널>은 윤오순 삼육보건대 교학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삼육보건대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삼육보건대의 인재상과 운영 목표는?

"'진심으로 교육하여 진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진심대학'을 모토로 한 인성교육과 리더십 교육을 통해 우리 대학은 진실하고, 신실하며, 성실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지·영·체 전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입학하면서 비전세움 학기를 통해 비전을 세우고, 학교생활을 통해 세운 비전을 키워나가며, 졸업할 때 키운 비전을 나누어 줌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의 소망 하나하나가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삼육보건대는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건강과 보건을 책임질 수 있는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운영 목표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
2018학년도 수시 2차모집과 정시모집 선발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2018학년도 수시 2차모집에서는 179명을 선발한다. 이는 작년 2017학년도 모집과 비슷한 인원이다. 수시 2차에서는 '해외취업희망자전형'이라는 비교과 전형을 실시한다. 내신 성적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면접과 출결, 서류전형으로만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자기추천과 진로, 봉사활동, 어학능력, 자격증 등이 포함된다. 학교성적이 아닌 학생의 전공과 관련한 능력과 자질, 가능성을 보고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고교 내신성적이 높지 않은 학생들이 도전해볼 만한 전형이다. 물론 모든 학과에서 선발하는 것은 아니고 피부건강관리과와 뷰티헤어과, 의료정보과에 한해서 모집하고 있다.
2018학년도 정시전형은 총 7개 학과에서 정원외를 포함, 총 225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의 정원내 전형에서는 일반전형, 특성화고특별전형, 추천자전형으로 분리해서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고등학교의 형태와는 상관없이 모든 고등학교 졸업(예정) 혹은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대상자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성적반영은 전체 학과에서 수능성적을 60%, 내신 성적을 40% 비율로 한다.
특별전형은 특성화 고교 및 전문(실업)계 고교 출신자와 영어성적우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 중에서 해당되는 자격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는데 피부건강관리과, 뷰티헤어과에 한해서 자격증 소지자를 모집한다. 여기에 자격증 소지자는 국가자격증은 20%, 민간자격증은 10%의 가산점이 적용된다. 노인케어창업과와 아동보육과는 특별전형을 모집하지 않는다. 성적반영은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고교 내신성적을 100%로 한다. 정시모집이라고 해서 수능성적이 꼭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학과별 모집인원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집인원을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추천자 전형의 경우는 모집요강에 나오는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성적반영은 수능성적 70%, 면접 30%의 비율로 한다. 여기에는 면접이 30% 포함돼 수능 성적의 부족한 부분을 면접을 통해 보강할 수도 있다. 역시 노인케어창업과와 아동보육과는 추천자전형을 모집하지 않는다."

삼육보건대 지원과 관련해 유의할 점이 있다면?
"2018학년도 입시에서 작년과 다른 한 가지는 바로 중복지원이 모든 모집 시기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작년에는 수시 1차에 한해서 우리 대학의 중복지원이 가능했지만 올 2018학년도는 수시 1차와 수시 2차, 정시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우리 대학의 중복지원은 2개 학과나 2개의 전형까지 할 수 있다.
또한 내신성적 반영방법과 수능성적의 반영 방법이 조금 달라진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성적의 반영방식은 예년과 같이 고교 2학년 전 과목을 반영하지만 올해 한 가지 변동된 사항이 있다. 바로 학생부 성적 중에서 특성화고 등에서 반영하는 '성취평가' 점수도 반영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이수단위와 석차등급이 있는 과목만 성적으로 반영했지만 이제는 성취평가로 나타나는 과목도 내신 성적으로 반영한다.
정시에서는 수능성적반영 방식이 예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예년에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중 최고 2영역과 탐구영역 중 최고 1개 과목의 표준점수의 합으로 산정했지만, 올해 2018학년도부터는 국어와 수학 중에 최고 1영역과 탐구영역 중 최고 1개 과목의 표준점수 합과 영어 영역의 등급을 우리 대학 기준으로 환산한 환산점수를 더해 반영한다.
정시 1차모집에서는 수능 60%, 학생부 40%의 성적 반영으로 수능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서로 보완해 지원 가능하다. 추천자전형의 경우 다양한 지원자격(SDA목회자추천서, 학교장추천서, 지역사회단체장추천서, 국가보훈처추천서)을 통해 교과성적의 부담을 줄이며 면접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열정을 나타낼 수 있는 전형(수능 70%+면접 30%)을 마련했다."
삼육보건대의 최근 성과는 무엇인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pecialized College of Korea. SCK)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는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서 삼육보건대의 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삼육보건대는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세세하게 신경 쓰고 있다. 전문대학의 국고사업 중 가장 큰 사업으로 '건강한 대학'을 브랜드화해 생명과 건강 교과목과 더불어 ▲사제 동행 걷기대회 ▲건강밥상교실 ▲지역주민·학부모 초청 건강 세미나 ▲금연금주상담사 과정 ▲36가족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산업체와 학생을 위한 교육으로의 전환을 이뤘다. 사회맞춤형 교육으로 ▲피부건강관리과는 아모레퍼시픽과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치위생과는 삼육치과병원과 사과나무치과병원 ▲아동복지보육과는 꼬망세 등과 협약을 맺고 산업체와 연계를 통한 교육과정 개발과 전공 교육을 실시해 산업체 요구에 맞는 전문 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이로써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업이 되는 맞춤형 교육제도를 진행, 특성화 사업 수행 전 취업률이 68%였던 것이 3년 후 77.8%로 10% 가까이 상승했다."

삼육보건대의 장학 제도는 어떠한지?
"우리 대학의 장학은 '교내장학'과 '교외 및 기타 장학'으로 나눠진다. 교내 장학으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ACE장학'이 있고, 경력마일리지, 경진대회, 금연신청, 글로벌인재 등의 '진리장학'이 있다. 또 가족, 디딤돌, 장애학생, 추천, 특별장학, 희망나눔(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자녀, 부모의 실직 등) 등의 '사랑 장학'이 있다. 이 외에도 보훈, 새터민, 근로 장학 등이 교내 장학제도로 운영 중이다.
교외 장학으로는 '한국장학재단', '강남구청장학', '농어촌희망장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장학', '도르가장학', '미주동문장학', '서울희망장학', '아산사회복지재단장학', '열린치과봉사회장학', '의용소방대원장학', '진선미장학', '천사랑장학', '총동문회장학', '태평양장학', '형애장학재단장학' 등이 있다. 삼육보건대는 다양한 종류의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장학혜택 범위도 넓다. 되도록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도록 해 학비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게 하려는 학교의 뜻이다."
수험생과 학부모 등 <대학저널>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일은 나의 장점과 학교의 특성을 잘 매칭하는 일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들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정리한 후 자신에게 의미가 큰 장점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학교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게 되면 나의 재능을 살려 희망하는 진로로 나아가는 데 있어 학교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의 인지도나 평가 순위와 상관없이 내가 관심 있는 전공분야가 얼마나 전문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취업 관련 상담이나 입학 박람회 등 관련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흥미를 가지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 리스트를 작성해 교집합을 찾는 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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