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박용우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이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를 잇달아 연다. ‘부산 사투리 노래자랑 대회’와 ‘아름다운 우리말 되살리기 UCC 공모전’, 특히 한글날 당일에는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우리말글 사랑 큰 잔치’도 벌일 예정이다.
2017 부산 사투리 노래자랑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오는 3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한글날 오후 4시 송상현광장에서 본선을 갖는다.
일반 노래가사에 부산 사투리를 넣어 개사해 부름으로써 부산 지역만의 특색과 재미를 동시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대회에는 개인과 팀으로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투리 사용의 적합성, 노래 개사의 창의성, 무대매너 및 관객 호응도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우리말 되살리기 UCC 공모전의 주제는 ‘문학작품 속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개인 및 팀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우리말을 3분 내외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동영상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 사투리 노래자랑 대회와 우리말 되살리기 UCC 공모전 참가신청은 동아대 홈페이지나 국어문화원 홈페이지(http://kor.donga.ac.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해 이메일(kor2016@dau.ac.kr)로 접수하면 된다.
한글날 송상현광장에서 개최되는 우리말글 사랑 큰 잔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부산 우리말 가꿈이’ 회원들이 함께한다.
이날 행사장에 한글 오감체험터가 마련돼 우리말을 ‘만나다’, ‘듣다’, ‘만지다’, ‘숨쉬다’, ‘맛있다’ 등의 테마로 시화전,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리말글 사랑 큰 잔치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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