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대학의 국제화 지표를 나타내는 것 중의 하나가 외국대학과의 교류다. 2016학년도에 해외대학으로 재학생을 가장 많이 파견한 대학은 경희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알리미 공시정보에 따르면 경희대는 지난학년도 2190명의 재학생을 해외대학으로 파견했다. 이어 한국외대가 1913명을 해외대학으로 보냈으며, 전북대(1151명), 이화여대(1105명), 가천대(1085명), 연세대(1012명) 등이 1천명 이상의 재학생을 해외대학으로 파견했다.
부산대(997명), 경북대(864명), 영남대(844명), 건국대(843명), 고려대(804명), 인하대(790명), 한양대(77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사립대에서는 영남대에 이어 선문대(707명), 한림대(588명), 부산외대(552명) 등이 외국대학에 많은 재학생을 내보냈다.

반대로 지난 학년도 해외대학 학생을 가장 많이 유치한 대학은 연세대다. 2016학년도 3055명의 해외대학 학생들이 연세대를 찾았다. 한양대는 2398명, 고려대는 1983명의 해외대학 학생을 유치했다. 이화여대(809명), 중앙대(800명), 한국외대(695명), 인하대(669명), 경희대(667명), 서울대(604명) 성균관대(562) 등 수도권 대학으로 쏠림현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우송대(484명), 전남대(421명), 동서대(386명), KAIST(365명), 부산대(347명) 순으로 외국대학 학생을 많이 유치했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이 적을 두고 있는 학교는 고려대다. 고려대는 2017년 4월 현재 5938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경희대 3963명, 성균관대 3525명, 연세대 3443명, 한국외대 2274명, 한양대 2245명, 중앙대 2220명, 동국대 2218명, 국민대 2189명, 건국대 1889명, 상명대 1722명, 이화여대 163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우송대, 원광대, 선문대, 부산대, 충남대, 계명대, 부경대 등이 10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수는 학점교류 등 외국대학과의 교류를 제외한 순수한 외국인 유학생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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