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한국사회 '몸문화' 심층 연구한다"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9-14 10: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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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문화연구소,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 몸문화연구소(소장 김종갑 교수)가 지난 8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건국대 몸문화연구소는 인간의 ‘몸된(embodied)’ 정체성 및 몸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현상들을 학제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07년 건국대 내에 설립된 특수 연구소이다. 철학, 국문학, 영문학, 역사학, 정신분석학, 미학, 비평, 연극, 여성학, 의학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자들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몸문화연구소는 ‘한국사회의 몸문화와 주체화된 몸윤리’ 연구를 위해 앞으로 6년간 교육부로부터 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앞으로 몸문화연구소가 수행할 ‘한국 사회의 몸문화와 주체화된 몸윤리’ 연구 목적은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몸이 투자와 경쟁, 과시의 대상으로 변한 현실을 진단하고 원인을 규명해 타자화된 몸을 다시 주체화하는 것이다.

건국대는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몸문화연구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장 지정 KU연구소로 승격하기로 했다. 연구 기반 확보를 위해 연구공간도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몸문화연구소는 이번 교육부 사업선정을 기반으로 국내에 한정됐던 활동을 국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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