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시대, 인하대가 국제문화교류 앞장 선다"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9-06 10: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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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해외학자 초청 포럼 연이어 개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이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국제문화교류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0일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서문화교육의 현황과 과제(Current Status and Tasks of East-West Culture Education)'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김태호 교수(일본 코난대)의 '중앙아시아에서의 동서교류의 역사와 연구현황'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넬리칸 교수(카자흐스탄 세계언어대)의 '한국인과 러시아인의 문화적 특성', 구문모 교수(한라대)의 '국제교류를 통한 공연예술의 창의산업화' 등 총 32편의 중앙아시아 문화교류와 관련된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은 지난 28일 인하대 5호관에서 '제19회 해외학자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성철 교수(호주 New South Wales 대학)를 초청해 호주의 언어정책 및 국가사업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 교수는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다문화사회인 호주의 소수언어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해외에서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신 교수는 "호주의 다문화정책은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국가의 발전을 가져온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수립돼 시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각이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의 다문화정책에도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순 사업팀장(인하대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은 "다문화 연구자들이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나아가 해외의 우수 다문화 정책을 학습해 국가 미래를 위한 언어, 문화적 정책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결과물이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오는 10월 14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민족의 이동과 정체성의 서술'을 주제로 H. Kreuzmann교수(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와 M. Shanatibieke교수(중국 중앙민족대학)를 초청해 '제20회 해외학자 초청 포럼'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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