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난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7 창업우수학생 글로벌 스프링보드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에는 경일대 학생 25명과 호치민기술대학교 학생 25명, 총 50명이 참가했으며 10명씩 5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베트남 S.M.A.R.T STARTUP'이라는 주제로 베트남 현지 진출 사업 모델 도출, 한국 창업팀과 베트남 가족기업 간 공동사업 협력 MOU 체결, 판매 계약 추진 등이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5박 7일 동안 △S(Strategy)-베트남 진출 전략 수립 △M(Marketing)-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네크워크 구축 △A(Administration)-베트남 사업 추진을 위한 현지 업무 인프라 구축 △R(Research)-목표 시장 분석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 활동 △T(Technology)-사업아이템의 현지화를 위한 기술 개발 업무 등 5개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자공학과 황병진 씨 팀은 베트남에서 직접 시장조사를 하며 상수도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발견하고 텀블러에 정수필터를 설치해 맑은 식수를 얻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이외에도 편의점 프린팅 서비스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최종 사업 계획서 발표에는 베트남 5개 업체가 참여해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계획을 심사하고 의견을 내놓았다.
황병진 씨는 "베트남에서 호치민기술대학교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장조사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으며 한국 창업전문가와 현지 시장 전문가들의 멘토링으로 보다 전문적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베트남은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비즈니스 파트너인데, 직접 현지 시장을 엿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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