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현 정부의 주요 공약인 대학입학금 폐지가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끈다.
경남과기대는 최근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2017년 전국 4년제 대학 248곳의 평균 입학금은 57만 원이다. 경남과기대는 그동안 전국에서 가장 낮은 2만 원을 유지해왔다. 2016년도 기준 연간 평균등록금은 377만 1500원으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평균등록금 668만 원보다 낮은 등록금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09학년도부터 9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 왔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김남경 총장은 "입학금 폐지는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국립대도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회계의 효율적 운영과 대학 내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재학생들이 더 알차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연간 입학금 총액은 4093억 원(2015년 결산 기준)이다.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668만 원)의 8.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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