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국 연변대서 식품공학 인재 양성한다"

이희재 | jae@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8-01 13: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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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규모 합작학과 설립 최종 승인···내년부터 강의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중국 연변대학과 손을 잡고 식품공학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앞장선다.


전북대는 1일 중국 교육부로부터 연변대학 내에 식품공학 분야 합작학과를 설립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최종 승인 받았다.


이에 전북대는 연변대학 내에 정원 100명 규모의 식품공학 관련 학과를 설립한다. 오는 2018년 9월부터 식품공학 및 동물생명 분야 교수진을 파견해 전체 교과목 강의 3분의 1을 담당키로 했다.


또한 이 학과를 졸업한 우수 학생들은 오는 2022년 9월부터 전북대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해 전북대는 지난해 6월부터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진을 연변대학에 파견해 중외합작 프로그램 논의를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연변대학으로부터 중국 교육부 심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사업을 계기로 전북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중국 내 농식품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내 농생명 인프라 구축이라는 성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됐다. 농생명 한문화 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윤명숙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은 "전북대가 식품관련 중국 명문 대학인 연변대학과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은 전북대의 농생명 연구 및 교육 분야가 세계 수준에 올라 있다는 인정을 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중국과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개발도상국 우수 대학들에 전북대의 교육서비스를 수출할 수 있는 합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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