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전호환 총장, "도시와 대학이 4차 산업혁명 주체"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7-26 17: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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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초청돼 '4차 산업혁명시대 도시와 대학' 주제로 강연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은 '부산시의회 2017년 저명인사 초청특강'에 연사로 초청돼 지난 25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도시와 대학'이었다.


전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더 이상 지식의 시대가 아닌 융합의 시대"라며 "'융합의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는 바로 '도시와 대학'"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시와 대학이 만들어내는 '도시문화'가 창조산업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라는 경제 지리학자 리차드 플로리다 교수의 말처럼 우리 부산은 이미 그 잠재성과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특히 "부산의 개방성과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부산 소재 27개 대학, 약 26만 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의 창조적 에너지가 조화를 이룰 때 지역 혁신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미국의 연구중심대학처럼 '정부-기부단체-기업-대학'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고 정부의 강력한 정책과 재정 투자가 확대될 때 새로운 지식과 첨단 기술이 탄생할 수 있으며, 도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총장은 "그 중심에 대학이 있어야 할 것이며 우리 부산대는 거점국립대의 역할과 의무를 다함으로써 도시 발전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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