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박태원·서정희 교수, 세종우수학술도서 선정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7-25 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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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점 진리담론'·'소비자보이콧' 가치 인정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인문대학 철학과 박태원 교수의 '돈점 진리담론: 지눌과 성철을 중심으로(세창출판사)'와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정복지학전공 서정희 교수가 박사과정 전향란 씨와 공저한 '소비자보이콧(시그마프레스)'이 최근 2017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박 교수는 원효, 선(禪), 니까야/아함에 담긴 붓다의 법설을 실존적 관점에서 탐구해 2011년 제2회 원효학술상, 2013년 제1회 대정학술상을 수상한 불교철학 전문 연구자이다.


'돈점 진리담론: 지눌과 성철을 중심으로'는 돈오(頓悟: 점진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단번에 깨달음) 사상의 시작부터 돈점(頓漸: 얕고 깊은 순서에 따라 점진적으로 수행하여 깨달음) 논쟁의 핵심을 지눌(1158~1210)과 성철(1912~1993) 스님을 중심으로 살피는 한편 돈점 논쟁을 새롭게 읽을 수 있는 담론을 제시했다.


서 교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룬 저서 '소비 트랜드 예측의 이론과 방법(내하출판사)'으로 200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인터넷 쇼핑과 관련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한 저서 '인터넷 쇼핑과 소비문화(시그마프레스)'로 2014년 세종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소비문화학회 9대 회장도 역임한 소비학 분야 원로 학자이다.


'소비자보이콧'은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에 참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의 윤리적 경영활동을 이끌어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올해 세종우수도서는 내달까지 전국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100여 곳에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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