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방폭 분야와 관련한 공식적인 자격 취득이 가능해졌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 해양플랜트전문인력양성사업단(Offshore Technology Training Institute)은 최근 국제 방폭 인증(IECEx)의 공식 인증 교육 기관인 CTE(Compliance Training & Engineering)와 방폭 교육에 관한 공동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방폭은 위험물의 폭발을 예방하거나 또는 폭발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국내에는 방폭 분야의 국가적인 인증 과정과 전문적인 교육 과정이 없어 국내 인력들은 방폭 관련 국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해외 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이 과정에 대한 번거로움을 덜수 있게 됐다. 또한 방폭 분야의 수준 높은 국내 인력 확보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국해양대 해양플랜트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이번 공동 협약 양해 각서 체결과 더불어 지난 17일 교내 실습 교육장내에 방폭 실습 장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인력들에게 실제 장비를 이용한 방폭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실무 위주의 교육과 평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설계자, 작업자 및 감독관이 바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진석 한국해양대 해양플랜트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은 “해외 발주처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국제 인증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앞으로 방폭 전문 기술 분야에 확고히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대에서 진행하는 방폭 관련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tti.or.kr)를 참조하거나 이메일(majh11@kmou.ac.kr) 또는 전화(☎051-410-52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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