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한의학 인공지능(AI) 진단 시대 연다"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7-24 15: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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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규 교수팀, '2017년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선정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과 권영규 교수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권 교수팀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실습용 한의진단 전문가시스템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학 분야 연구자들의 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 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권 교수팀은 향후 3년간 인공지능에 기반한 임상실습용 한의진단 전문가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한의사들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한의학적 진단'을 컴퓨터 인공지능 기술에 적용시킨 것이다. 지식표현, 자동추론, 기계학습 방법론 연구 등을 통해 컴퓨터가 진단할 수 있는 한의학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권 교수팀은 교과서 중심의 지식에 한방병원을 비롯해 지역 한의원과 협력, 임상기반의 지식을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상체질의학 및 형상의학 등의 새로운 지식을 추가함으로써 임상현장의 사례를 직접 경험하는 임상실습용 한의진단전문가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권 교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미래 의료사회 변화에 한의학계도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우리 연구팀은 전 세계 전통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전문가시스템 개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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