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성공 '등용문' 되는 '경기과기대 G-창업리그'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7-20 09: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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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어 수상팀에 각종 지원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최근 경기과기대 제2중소기업관 컨퍼런스홀에서 제7회 G-창업리그를 개최했다.


201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7회째에 접어든 경기과기대 G-창업리그는 창업가 배출에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단순 아이디어 수준에서 시작했던 역대 참가팀들 다수가 이 대회를 계기로 창업동아리 결성, 특허 출원, 시제품 제작, 창업 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다수의 팀이 실제 창업까지 성공했다. 경기과기대는 최종 창업단계에 이른 창업팀에게는 전용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G-창업리그에는 창업동아리 소속 8개 팀과 일반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 중 1단계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은 경기과기대의 창업준비생 지원프로그램인 G-창업캠프를 통해 창업시뮬레이션을 거쳤으며, 최종 심사에서는 7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컴퓨터모바일융합과 조연익 씨 팀의 '시각장애인용 장애물 감지 및 안내시스템'이 차지했다. 또 기계자동화과 유민혁 씨 팀의 '자동 여닫이 방화문 시스템'은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 팀들에게는 창업활동 독려를 위한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경기과기대의 G-창업리그는 창의성뿐만 아니라 창업팀 구성 수준, 개발 가능성, 시장성 등 창업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경기과기대에서는 G-창업리그 입상이 곧 창업 준비의 첫걸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대회 동상을 수상한 경영과 이용준 씨는 "G-창업리그 참여는 창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사업 성공가능성을 검증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의의가 매우 크다"며 "자신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학교의 후속 지원도 받을 자격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참여하는 팀이 많다"고 말했다.


G-창업리그를 총괄한 박상주 경기과기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G-창업캠프를 통해 다듬어진 창업준비팀들이 G-창업리그에서 기본적 창업준비 여부를 검증받는 스크리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선발된 수상팀에게는 특허출원, 창업멘토링, 창업공간 지원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수상팀들이 연계 프로그램들을 충실히 소화해 창업에 성공하는 젊은 CEO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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