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지역-대학 상생 발전을 위한 공청회' 개최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2-26 19: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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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지자체 관계자 등 참석해 하남캠퍼스 조성 관한 상생협력 방안 논의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26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제천시-세명대 상생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제천시민들과 하남 제2캠퍼스 조성에 관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조남근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 권회복 사무처장 등 세명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주민과 언론 등을 대상으로 하남 제2캠퍼스 조성의 배경·이유·실행계획, 지역과의 상생방안 등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오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청회에는 제천시민, 지자체 관계자, 지역언론,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한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권회복 사무처장은 공청회에서 "하남 제2캠퍼스 설립은 수도권 이전이 아니라 2000명 수준의 분교를 통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제천 본교의 신입생 유치, 생존 및 도약을 위한 이루기 전략"이라며 "만약 본교가 전부 옮겨가면 제천시에 학교 전 재산을 기증할 예정이며 이를 법적으로 공증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청회의 참석한 시민이 질의응답 시간에 "제천시와 세명대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상호 소통하는 모습이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하자 "세명대는 양 기관뿐 아니라 지역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대학의 미래를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는 기회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공청회에서 제천시민들과 학교 관계자는 90여 분 동안 다양한 주제를 이어가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조남근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지역과 대학이 서로 윈-윈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제천시와 시민, 단체들과 더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상생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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