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한한령' 분위기 녹인 계명대 학생들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2-20 17: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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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손난로 나눠주며 하이파이브 캠페인 펼쳐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최근 '한한령'으로 한중관계가 위태로운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들이 있어 화제다.


중국 남개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심준영, 석지혜, 김진경, 이지현 씨는 지난 7일 현지 학교 기말고사 기간에 맞춰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손난로를 나눠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하이파이브 이벤트'는 계명대에서 매월 5일, 15일 , 25일에 이뤄지고 있는 연중 인사캠페인이다.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이다.


중국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현지 학생들은 낯선 한국 학생들이 하이파이브를 권하자 처음에는 어색하게 바라봤지만 분위기는 금방 화기애애하게 바뀌었다. 국적에 상관없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말고사를 잘 치르라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밖에도 캠퍼스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사진을 현지 학생들로부터 받아 작은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계명대 심준영 씨는 "교환학생으로 와서 학업뿐만 아니라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다소 경직된 한중관계에 작은 온기를 불어 넣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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