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 한국복식과학학과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홈테이블데코 페어'에 참가해 한국의 미(美)가 담긴 규방공예품들을 선보인다. 부스명은 '소곤이&세라믹 하우스'이다.
'홈테이블데코 페어'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리빙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로 지난해 약 16만 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높다.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는 '세라믹과의 컬래버 전(展)'을 주제로 도자기 전문업체 '세라믹 하우스'와 공동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강조한 '소곤이' 규방공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곤이'는 한국복식과학학과 동호회 '소곤소곤 당신과의 대화 연구회:소곤당'에서 규방공예와 섬유공예 작품들을 직접 만들면서 출발한 자체 브랜드이다. '소곤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아름다운 한국의 미(美)와 자연미, 실용적인 디자인, 내구성까지 갖췄다는 점이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한복과 이불 등을 만들고 남은 천조각으로 보자기, 주머니, 바늘집 등을 만들던 것에서 최근에는 가방, 베갯잇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것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도자기 옷을 입다, 멋을 내다'라는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내구성과 실용성을 갖춘 삼베 소재와 화려한 데코 기능의 소재로 세라믹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소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과 전시를 진행한 소곤당 연구회 류장미 실장(한국복식과학학과 졸업생 10학번)은 "규방공예는 이제 단순한 소품의 의미를 넘어 생활 속 인테리어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한국복식과학학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복식과 규방공예 문화를 최신 트렌드에 맞도록 우리 생활에 적용한 다양한 실용 소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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