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몽골 14개월 환아에게 새 생명 선물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2-13 17: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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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심장병 환아, 심폐정진 직전서 1차 수술 진행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해외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을 위해 또 한 번 무료 수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술은 1년에 걸쳐 두 번의 수술로 진행됐다.


수술을 받은 아이는 몽골에서 온 바트후양 올렌소론고(Batkhuyag Uulensolongo, 14개월)다. 선천성 심장병으로 심실중격결손과 폐동맥 폐쇄 진단을 받았다. 수술 전 심폐정지 직전까지 갔던 바트후양은 지난 1월 태어난지 2개월 째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팀에게 1차 수술을 받았다. 이후 11개월 뒤인 지난 7일 2차 완전교정술로 치료를 마쳤다. 바트후양은 현재 회복 중으로 14일이 퇴원 예정이다.


수술비와 체류비 등은 건국대병원과 한국선의복지재단, 성락성결교회에서 지원했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선천성 심장병 수술의 권위자로 그동안 필리핀과 이라크, 라오스 등 세계 곳곳의 선천성 심장병 환아를 위해 무료 수술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무료로 수술한 환자는 46명으로 선천성 심장병의 아버지라 불린다. 지난 2월에는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찾아 태어난지 6개월 된 아기부터 29살 청년까지 11명의 심장병 환자를 위해 무료 수술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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