碧史 이우성 선생, 부산대에 도서 1만여 권 추가 기증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0-20 15: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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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실시학사 벽사문고' 개소식 개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한국학 최고 원로이자 권위자인 벽사(碧史) 이우성(李佑成, 94세) 선생으로부터 한국 고전학 소장 도서 1만 464권을 기증받았다. 이와 관련해 부산대 밀양캠퍼스 나노생명과학도서관 고전학술자료실에 '실시학사 벽사문고'를 마련하고, 오는 21일 부산대 밀양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문고 개소식을 갖는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벽사 이우성 선생은 1899년 민족교육기관인 '화산의숙(華山義塾)'을 건립해 후진 양성에 힘쓴 이익구 선생의 증손자이다. 또 '성호집(星湖集)'을 간행해 조선후기 실학을 재조명한 이병희 선생의 손자로 한국의 문학·역사·철학 전 분야에 걸쳐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우성 선생은 지난 2015년 부산대에도 고문헌 및 한학 장성 3140권을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이우성 선생의 저·역서 '이조한문단편집(李朝漢文短篇集)', '한국의 역사상: 李佑成 歷史論集', '한국중세사회연구', '고양만록(高陽漫錄)-한국학의 저변', '벽사관문존(碧史館文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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