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향취 넘실대는 연세대 캠퍼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0-17 1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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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연세대 백양로 분수대에서 개막식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백양로에 야외 조각품 전시가 더해져 예술의 향취가 깊어진다. 올가을 연세대 캠퍼스 한복판에서 한국 추상 조각의 개척가 최만린의 작품 ‘만남’과 동문 설치미술 중진작가들의 조형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17일, 연세대 백양로 분수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백양로가 보행자 중심의 녹지공간으로 재정비된 지 1주년이 되는 시점에 본격적인 야외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 이 기획을 통해 캠퍼스에 예술을 꽃피우고, 예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감각적 교류를 생성하여 캠퍼스의 미적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세대는 백양로에 공공미술 전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중진작가들의 창의적 예술조형 작품이 캠퍼스에 설치되어 대중들이 곁에서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전시는 연세대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인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의 기부로 시작됐다. 창작자의 전시를 후원하고 연세대 캠퍼스에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한 것이다. 서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현대미술 프로젝트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에이피 맵)을 통해 국내 젊은 건축가와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후원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apmap 참여작가 중 두 팀을 선정해 작품을 제작하고 현장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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