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코스타리카 전력통신기업과 협정 체결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0-14 17: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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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너지 기업 코스타리카 진출 활성화 기대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KAIST(총장 강성모)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는 지난 13일 코스타리카 전력통신국영기업인 ICE(Instituto Costarricense de Electricidad)와 스마트 에너지 협력 프로그램을 위한 포괄적 협력 협정(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


한·코스타리카 '스마트 에너지 협력 프로그램'은 코스타리카 차세대 에너지 기술 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KAIST와 코스타리카 전력통신 국영회사 ICE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스마트 마이크로 그리드, 에너지 저장장치 등 5가지 핵심 분야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협정 체결 행사에는 11일부터 한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마르셀로 젠킨스 코르나스 코스타리카 과학기술부 장관, 루이스 파체코 모르간 코스타리카 전력통신공사 ICE 부회장, 강성모 KAIST 총장, 최문기 전 미래부장관,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KAIST는 한국 에너지 관련 기업의 코스타리카 진출과 사업 계약 추진을 통한 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본 행사에서는 코스타리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위해 KAIST, ICE, 포스코ICT 3자간의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ICT와 ICE간에 구체적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 구축·운영 전략 수립,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사업 계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는 한·코스타리카 공동 에너지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발굴·추진, 사업화 전략·정책 공유를 위한 워크샵·컨퍼런스 개최, 기술·인적자원 교류, 양국 에너지 관련 기업 발굴·협력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KAIST와 ICE는 주요 협력 분야별로 '전략워킹그룹'을 만들기로 합의하고 각 워킹그룹 별 추진 전략·방법을 구체화해 이를 기반으로 실제적인 에너지 기술사업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는 추가적으로 국내 ICT 기반 에너지 관련 기관과 산업체를 발굴,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이번 협정이 한·코스타리카 스마트 에너지 기술의 상호 교류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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