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책과 함께 '불면의 밤' 보낸다"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0-13 2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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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무박 2일로 밤샘 책읽기 행사 개최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깊어가는 가을,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책과 함께 불면의 밤을 보낸다.


전북대가 개교 69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오는 14일 저녁부터 15일까지 무박 2일로 밤새 책을 읽는 '한밤의 북 콘서트'를 여는 것.


이날 오후 7시부터 전북대 중앙도서관 3층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내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전북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행사다.


특히 모험생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비교과 영역을 체험하게 하고 있는 전북대의 인재양성 의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또한 15일 개교 69주년을 맞는 전북대의 생일을 함께 맞이하며 서로의 열정과 도전을 나누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번 책읽기 행사에서는 전북대가 정한 교양도서 100선, 혹은 읽고 싶은 도서를 밤새 읽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7시 30분 박성우 시인의 명사 특강을 비롯해 책갈피 만들기와 손글씨 쓰기 등이 진행되며 행사 후 아침에는 시상식도 실시한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이번 밤샘 책읽기 행사는 대학 구성원들의 지성을 한 단계 높이고, 서평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밤새워 열중하는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만나는 것과 같은 것처럼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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