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성광 교수, 나눔 실천한 '환갑잔치'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0-12 14:20:39
  • -
  • +
  • 인쇄
환갑 맞아 대학, 후학 위해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환갑을 맞는 해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의학전문대학원 박성광 교수는 최근 전북대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12일 전북대는 박성광 교수를 초청, 이남호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했다.


박 교수는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한 것에 대해 환갑을 맞은 해에 보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을 통해 만성 신장질환에 대해 연구해왔고, 대한신장학회장으로 활동하며 신장 분야 국내 연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에 힘써왔다. 현재는 전북대 의생명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연구 분야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늘 학생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 대학이 선정하는 우수지도교수상을 받기도 했다.


박 교수는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의 환갑에 대학과 후학들을 위해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전북대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학생들도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제민
유제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