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는 6일 하경서 카이사(CAISA)그룹 회장에게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밀톤 알시데스 마가나 에레라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대구가톨릭대 교직원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하경서 회장은 엘살바도르를 중심으로 과테말라, 니카라과, 미국 LA 등에서 14개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이다. 의류, 포장, 건축, 창고업, 커피농장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장에 6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연매출은 3억 달러가 넘는다.
하 회장은 특히 엘살바도르 한인회장을 맡아 교민의 권익신장과 투자기업 보호, 교민사회 유대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엘살바도르에서 미혼모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현지에 13개 고아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글학교 운영, 한인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많은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교민들의 민족의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하 회장이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서 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서며 현지인을 위한 여러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한인 2세를 위한 교육지원에도 힘쓰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해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하 회장은 대구가톨릭대와의 교류와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학생들의 엘살바도르 현지연수에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대구가톨릭대에서 여러 차례 특강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하 회장은 훌륭한 기업인으로 존경받으며 한국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며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그는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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