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해상호텔 건축설계로 건축구조대회 대상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0-05 10: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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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학과 학생들, 대상 1팀·우수상 2팀 수상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16년 제 12회 건축구조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났다.


건국대는 "건축공학과 박성호, 박지원, 임다연 학생팀이 '해저 파일과 부력을 이용한 해상 호텔'을 주제로 제작한 '오션 게이트웨이'(Ocean Gateway) 작품으로 이번 대회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학회, 건축구조 관련 학회 및 산업계가 후원하고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세계화와 개방화에 대비해 우리나라 건축구조기술에 대한 이해증진과 미래 건축구조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국 건축공학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5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9월 2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됐으며, 대회 후 전국 43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한 17개 팀의 작품에 대한 심사와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는 초고층건물, 대공간구조 및 특수구조, 공작물, 구조요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설계한 건축 구조시스템의 독창성과 효율성, 재료에 대한 이해도, 하중과 구조시스템의 연계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장관상 1개 팀, LH공사 사장상 1개 팀, 학회장상 6개 팀 등 모두 17개 팀의 본선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장관상)팀에게는 부상으로 장학금 500만 원도 함께 전달됐다.

대상을 받은 건국대 팀은 "그동안 배웠던 건축 구조적 지식을 해양이라는 특수한 조건에 적용하고 이와 어울리는 건축 구조 디자인과 해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국대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 수상팀을 비롯해 한윤수, 송덕근 학생팀과 정용찬, 허정호, 박윤재 학생팀이 각각 우수상에 해당하는 포스코(POSCO)상과 현대산업개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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