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조기성 선수, 리우 패럴림픽 수영서 한국 최초 '2관왕'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9-14 2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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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S4 자유형 200m 결승서 우승해 2관왕 등극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조기성 선수(특수체육학과 1년, 뇌병변장애 2급)가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한국 최초 자유형 2관왕에 등극했다.


조 선수는 14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아쿠아스틱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S4(장애 4등급) 자유형 200m 결승에서 3분 01초 6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 선수는 지난 9일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선천성 뇌병변장애로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조 선수는 2008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재활을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 뛰어난 재능과 끈기를 보여준 조 선수는 2009년 출전한 첫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조 선수는 2012년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3관왕을,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1, 은1, 동1을,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이번 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조 선수는 "추석 연휴 기간에 2관왕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기쁘다"며 "50m에서도 우승해 3관왕 달성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 선수 오는 17일 자유형 50m에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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