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의료공과대학은 기업이 직접 학생에게 연구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해당 프로젝트를 1년간 진행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연계 학생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수년 전부터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건양대 의료공대는 매 학기 설계 및 프로젝트 과목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기업연계 학생프로젝트는 건양대 의료공대의 의공학부, 제약생명공학과, 의료IT공학과, 의료공간디자인학과, 의료신소재학과 등 5개 학과 3학년 학생들에게 기업에서 프로젝트 주제를 직접 제공하며 학생들은 팀을 이뤄 이 주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점을 받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양대 의료공대는 내년 6월까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기업과 함께 추가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6개월~1년 수준의 직업경력을 지닌 전문가 수준으로 졸업할 수 있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건양대 의료공대 학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업프로젝트를 발굴해 개발하는 것도 의미있지만 실제로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요소가 다소 적은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기업연계 프로젝트는 기업이 직접 필요한 주제를 제시함으로써 실제 학생의 아이디어가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이 교육에 직접 참여, 원하는 인재를 데려가는 예약학과의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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