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래 연세대 박사, 10인의 여성학자 선정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8-17 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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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전자학회(IEEE)/국제컴퓨터학회(ACM) 선정… 네트워킹/통신 분야 주목해야할 10인 안에 들어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이십대의 신진학자가 분자통신 연구 분야를 개척해 국제적 권위의 여성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김나래 박사(만 28세)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와 국제컴퓨터학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가 선정한 ‘네트워킹/통신 분야에 주목해야할 10인의 여성 학자(10 Women in Networking/Communications That You Should Watch)’에 선정됐다.

IEEE/ACM는 국제적으로 떠오르는 샛별 학자들을 추천 받아 약 2개월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10인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에서는 김 박사가 유일하게 뽑혔으며, 미국 예일대 민란 유 교수,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실비아 랏나사미 교수 등이 함께 선정됐다.

오는 26일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김 박사는 연세대 화학공학과에서 학부를 마치고 같은 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채찬병 교수의 지도로 새로운 통신 패러다임인 분자통신 분야를 개척했다.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금상, 동상, IEEE INFOCOM 베스트 데모상, 국제전기전자학회 트래블그랜트(IEEE Travel Grant) 3회, IITP 창의인재상 수상 등 대내외로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김 박사의 논문은 현재 약 120회 인용됐으며, 연구재단의 해외박사후연구과정 지원 및 싱가포르 펠로우십을 받아 싱가포르에서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자들과 함께 명단에 올랐다는 것을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연구에서도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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